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 3월 8일 개최되는 제88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체 전체가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맥라렌 세나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본 파이버 테마”는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 McLaren Special Operation)에서 기획한 다섯 가지 테마 중 하나로 맥라렌의 얼티밋 시리즈인 맥라렌 세나만을 위해 제작되었다.
MSO가 기획한 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 테마는 차량의 외관이 모두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총 67개의 파트로 구성된 바디는 약 1,000시간이라는 상당한 제작 시간이 소요된다. 그 중 약 250시간이 소요되는 실 익스테리어, 리어 윙과 프론트 액티브 에어로 블레이드는 솔라 옐로우 컬러로, 브레이크 캘리퍼는 로렐 그린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브라질 출신 전설의 F1 레이싱 드라이버 알톤 세나(Aryton Senna)의 헬멧에서 영감받아 디자인된 것이다.
도어 가스 스트럿은 로렐 그린 컬러로, 시트, 도어 이너와 페이시아의 카본 블랙 알칸타라 트림의 대비되는 스티칭 등 카본 파이버 테마의 시그니처 컬러는 차량의 인테리어에도 적용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 역시 비슷한 옐로 컬러의 가죽으로 된 센트럴 밴드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맥라렌 세나 브랜드 로고가 한쪽의 프론트 펜더에도 새겨져 있으며, 두 개의 좌석 머리 받침에는 맥라렌 세나의 S가 새겨져 있다. 머리 받침과 같은 브랜딩으로 리어윙의 끝부분에 새틴 마감된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도 S가 새겨져 있다.
MSO는 또한 제네바에서 새로운 맥라렌 세나 휠 옵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탠다드 휠 옵션은 세 가지로 제공되지만, 맥라렌 세나의 추가 옵션으로는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 옵션이 유일하다. 센터 록 휠은 단조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림으로 구성되어 타이어가 장착되지 않았을 때 무게는 7.5kg(전륜)다.
카본 파이버 하이브리드 휠은 회전 관성을 약 10-15% 감소시켜 더욱 향상된 가속, 제동 및 조향 응답 성능을 제공한다.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은 다이아몬드 컷 또는 스텔스 마감으로 제공되어 고객 맞춤화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 테마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장착된 멤피스 레드와 베가 블루 컬러의 새틴 마감된 센터 록 휠 너트 또한,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과 함께 MSO 비스포크 주문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맥라렌 세나는 공도 주행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서킷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외·내관 디자인 또한 성능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공격적인 디자인은 맥라렌의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를 가장 반영하고 있다.
맥라렌 세나는 500대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모든 차량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각각 약 300시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스위스 시간으로 오는 3월 6일 (화) 10시 45분에 맥라렌 세나와 상세한 사업 계획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맥라렌은 이날 서프라이즈가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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