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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제네바 모터쇼 라인업

자동차/NEWS

by 바이라인_S 2018. 3.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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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8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이하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옵티마(국내명 K5) 스포츠왜건’ 상품성 개선모델 및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GT라인’ 모델도 첫 선을 보였다.


■ ‘신형 씨드’


‘신형 씨드’는 디자인부터 상품성까지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략형 모델로, 이 날 5도어 해치백 모델 및 스포츠왜건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3세대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차명이 기존 cee’d에서 Ceed로 변경되었는데, 이를 통해 ‘유러피안 디자인을 갖춘 유럽 시장을 위한 차(Community of Europe, with European Design)’라는 이미지를 입히고자 했다.

‘신형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전장 4,310mm, 전폭 1,800mm(+20mm), 전고 1,447mm(-23mm), 휠베이스 2,650mm다. 

스포츠왜건 모델은 전장 4,600mm(+95mm), 전폭 1,800mm(+20mm), 전고 1,465mm(-20mm), 휠베이스 2,65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히면서 리어 오버행은 늘렸다. 또한 전체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적인 요소를 많이 부여해 역동성을 추구했다. 전면부에는 기존보다 커진 타이거 노즈 그릴과 낮게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후면부는 신규 LED 주간주행등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했고 소프트 터치 마감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시보드 상부에는 플로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디오 또는 내비게이션을, 하부에는 오디오, 공조 제어 등을 위한 버튼을 배치했으며 센터콘솔은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여 운전자의 조작을 용이하게 했다.

‘신형 씨드’는 1.0리터 T-GDI 엔진, 1.4리터 T-GDI 엔진, 1.4리터 MPI 엔진 등의 가솔린 엔진 및 1.6리터 디젤 엔진 등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자 했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1.4리터 T-GDI 엔진 및 1.6리터 디젤 엔진에서는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단 DCT에서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이나 도로 환경에 따라 노멀(Normal) 또는 스포츠(Sport)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선택 기능’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을 적용했다.

신형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 395리터, 스포츠왜건 모델이 625리터의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스포츠왜건 모델의 경우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일정 시간동안 테일게이트 주변에 머무는 경우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를 적용했으며 이 밖에도 히티드 윈드실드, 히티드 시트, 1열 통풍시트, 무선 충전 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신형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올해 2분기 말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스포츠왜건 모델은 4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옵티마 스포츠왜건’

옵티마 스포츠왜건은 1.6리터 T-GDI 가솔린 엔진 및  1.6리터 신규 디젤 엔진을 라인업에 새로 추가, 기존 2.0리터 MPI 가솔린 엔진, 2.0리터 T-GDI 엔진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옵티마 스포츠왜건에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이 적용되는 한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7인치 또는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옵티마 스포츠왜건은 오는 3분기 중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 ‘리오 GT라인’ 

리오의 스포티 버전 모델인 ‘리오 GT라인’도 이 날 첫 선을 보였다. 리오 GT라인은 블랙 그로시 및 크롬 소재를 더한 타이거 노즈 그릴, 아이스 큐브 형태의 LED 포그램프, 트윈 배기구 팁,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다. 엔진은  1.0리터 T-GDI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리오 GT라인은 6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LDWS) 등의 적용했고 7인치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을 비롯, 리어 뷰 카메라, 히티드 스티어링 휠, 히티드 시트 등의 편의사양을 이용할 수 있다. 리오 GT라인 2018년 1분기 중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 기아차,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량 16대 및 엔진, 변속기 등 다양한 전시물 공개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1,479m2(약 44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씨드, 옵티마 스포츠왜건, 리오 GT라인 등 신차 5대와 니로 PHEV 등 친환경차 3대, 스팅어, 스포티지 등 양산차 8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1.0리터, 1.4리터, 3.3리터 등 3종의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규 1.6리터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 5종의 기술전시물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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