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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삼성화재 정비망 확보•보증 범위 확대...'케이카 워런티'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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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22. 12.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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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가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카 워런티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보증 대상 범위 및 기간, 서비스 가격, 정비 품질력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 및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케이카 워런티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신규 부품 혹은 기능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신차 출고 시 장착되지 않은 부품’, ‘소모성 부품’ ‘트림 계통 부품’. ‘전기•하이브리드•특장 전용부품’ 등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보증 대상이다. 

장기 보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증 기간 역시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기존 케이카 워런티는 KW3(90일/5,000km), KW6(180일/10,000km), KW12(365일/20,000km) 등 총 3개 상품으로 운영돼 왔다. 여기에 보증 기간을 1년 더 늘린 KW24(730일/40,000km)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보다 오랜 시간 동안 혹시 모를 사고 및 정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가격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국산차 KW12 및 SUV 일부 상품을 최소 7만원에서 최대 27만원으로, 수입차는 화물/경승합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최소 7만5천원에서 최대 67만 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UV/RV 차종의 경우 소형, 중형, 대형 등 세그먼트를 세분화해 차급을 기준으로 가격을 구분했다. 
 
또한 케이카는 KW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업무 협력을 시작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정비 품질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의 일반정비 정비소는 전국 391개소, 엔진/미션을 정비할 수 있는 중정비 정비소는 67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접근 취약 지역이었던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에도 정비망이 확대돼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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