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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량도‘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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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18. 2. 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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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교통안전시설은 사람을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출시될 자율주행차는 사람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에게 사람과 동일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기관 및 자동차 제조사 등에 소속된 자율주행차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밀지도와 연계된 교통안전시설의 정보 제공, 현재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의 위치·높이·모양·색상 등에 대한 표준화, 자율주행차를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 개발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안전에 필수적인 돌발적인 교통상황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운영 중인 도시교통정보센터의 교통 빅데이터를 자율주행차의 신경망에 적용하여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차량고장 등과 같은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검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서울시 및 경기도 3개 도로구간에서 실험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실험 결과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돌발상황 검지 알고리즘이 기존의 기술보다 많은 지점에서 정확한 돌발상황 검지가 가능하여 향후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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