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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맑은 날 대비 치사율 1.4배나 높아

자동차/FOCUS

by 바이라인_S 2021. 7.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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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5년간(2016~2020빗길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맑은 날 대비 치사율이 1.4배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총 7만여 건으로 1,54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2.2명으로 맑은 날(1.6대비 1.4배에 달했다

 

빗길 교통사고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사고건수(1만 1,197, 15.7%)와 사망자수(220, 14.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대인 18~20(14.4%)에 사고건수가 많고사망자수는 20~22(12.8%)에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고유형별 치사율은 차량 단독사고가 8.5명으로 차대사람 사고(4.2)의 약 2차대차 사고(1.0)의 약 8.5배 높았으며빗길 주행 시 굽은 도로(커브길)에서의 도로이탈이나 수막현상으로 인한 전도·전복 등 빗길 교통안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법규위반별 치사율은 빗길 과속사고가 29.6명으로 맑은 날 과속사고 22.1명 대비 1.4배 높았으며중앙선침범 사고가 빗길 3.3맑은 날 2.8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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