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동차 매니아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 부가티 치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포르쉐 911 등 다수의 차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페라리와 각별하다.
과거 호날두는 한 다큐멘터리에서 페라리와 자신의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유소년 훈련을 받던 시절 사고를 치면 벌칙으로 쓰레기 통을 비워야했다는 것. 그리고 쓰레기 통을 실어나르는 리어카에 누군가 ‘페라리’라고 적어놨다고 한다.
호날두가 페라리 리어카를 끌고가면 질 나쁜 친구들이 “야, 저기 페라리 지나간다.”라며 놀렸는데 그게 너무 싫었던 호날두는 그 친구들에게 “그래 짖어라. 나는 언젠가 진짜 페라리를 탄다.”라며 소리쳤다고 한다.
어린 시절 일화를 소개하면서 카메라를 응시한 호날두가 한 말은 “이게 그 결과야.”였다.
호날두가 그 결과라며 손을 가져댄 차량이 페라리 599 GTB였다. 과거 일화 때문인지 호날두는 599 GTB를 가장 아끼는 차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호날두가 그렇게 아꼈던 599 GTB는 교통사고로 인해 폐차가 돼버렸다.
599 GTB 교통사고에도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트 선수들이 호날두에게 폐차된 599 GTB를 대신해 새로운 페라리를 선물한 것이다. 맨체스터 선수들이 선물한 페라리는 아이들이 타고 노는 조그만 페라리 토이카였다. 주차장에 놓인 페라리 토이카를 본 호날두도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운 장난으로 끝닜던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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