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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8시리즈 쿠페 세계 최초 공개

자동차/NEW MODEL

by 바이라인_S 2018. 6.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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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뉴 8시리즈 쿠페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8시리즈 쿠페는 전장 4,843mm, 전폭 1,902mm, 전고 1,341mm로 넓고 낮은 차체가 바닥에 낮게 깔린 듯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휠베이스 2,822mm로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을 유지했다.


뉴 8시리즈는 픅면에 벨트라인, 캐릭터 라인 등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볼륨감을 키웠고 이와 대비, 슬림한 창문 디자인, ‘더블 버블(Double Bubble)’ 루프 라인 등을 적용해  외관을 꾸렸다. 후면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우니도우 라인, 숄더 라인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전면부는 6각 형태로 디자인된 전면의 BMW 키드니 그릴과 BMW 역사상 가장 얇은 LED 헤드라이트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뉴 8시리즈 쿠페에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차체 경량화 기술이 반영됐다. 차체 하부를 감싸는 언더 커버,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기능과 에어 브리더가 포함된 에어 커튼을 통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선택 사양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루프를 적용하면 차량의 무게 중심을 더 낮출 수 있으며, 카본 패키지 선택 시 공기흡입구 바, 사이드미러 캡,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가 CFRP 소재로 교체되어 심미적인 만족감까지 높일 수 있다.


인테리어의 경우 길게 세로로 배치된 실내 주요 라인은 시선을 전방으로 향하도록 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패널 마감재는 센터콘솔과 계기판 사이에만 적용해 스포츠카 스타일을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스포츠 시트는 베르나스카(Vernasca)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도어 숄더와 계기판 또한 가죽으로 장식됐다. 뒷좌석의 낮은 시팅 포지션 덕분에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통합되었으며, 50:50 비율의 분할식 뒷좌석 시트는 등받이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을 최대 42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BMW 디스플레이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바우어스앤 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유리 재질의 기어노브 등 다양한 최고급 옵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뉴 8시리즈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M850i xDrive, 4.4리터 V8트윈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지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약 3.7초가 걸린다. 


디젤 엔진을 얹은 뉴 840d xDrive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성능을 지녔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9초다. 또한, 멀티 스테이지 터보차징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낮은 RPM에서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다. .


모든 라인업에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향상된 기어비, 새로운 변속기 관리 체계와 최적화된 유압식 컨트롤로 보다 스포티한 변속과 함께 효율성과 부드러움 또한 증대시킨다. 스티어링 휠에 기본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통해 수동 변속도 가능하다.


BMW 뉴 8시리즈 쿠페의 섀시는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앞뒤 무게 배분, 견고한 차체 구조 등 스포츠 주행 성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으로 구성된 앞차축 휠하우스 토션 스트럿과 5링크 뒷차축에 부착된 시어 패널로 구조적 강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식 컨트롤 댐퍼가 포함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 등으로 고속 주행 시 보디 롤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안정성을 높였다. 


BMW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후륜에 추가적인 세팅을 더해 스포티한 주행감감을 높이려 했고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Differential lock)을 기본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스톱 & 고 기능이 탑재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가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교차 차량 경고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추가됐다.


새로운 운영체계인 BMW OS 7.0도 탑재됐다. BMW OS 7.0과 컨트롤 컨셉트는 명확한 디자인과 구조, 맞춤 설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콘솔에 설치된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이 있어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 뒤쪽에 위치한 12.3인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디지털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등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이나 iDrive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음성조작 및 BMW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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