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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1월 내차팔기 대표시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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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21. 1.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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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가 2021년 1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AJ셀카의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달은 평균 2% 시세 하락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아직 지난해 차량구매를 미뤘던 고객들의 중고차 대기수요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해석되며, 준중형∙중형 세단, 준중형 SUV 등 가성비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달에는 준중형 세단의 대표급인 ‘아반떼 AD’가 17% 상승으로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AD’는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신형 모델의 출시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구매 수요가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

중형 세단인 ‘K5’도 7%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K5’는 신형 모델의 경우 지난해 신차 시장에서 8만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량 탑3에 뽑힌 인기 차종이다. 신형 ‘K5’ 인기가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LF쏘나타’는 2% 하락하며 성적표의 희비가 갈렸다.

SUV 시장에서도 준중형급 차종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올 뉴 투싼’이 7%, ‘QM6’ 6%, ‘스포티지’가 1% 상승하며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달 상위권이었던 중형 SUV 모델의 경우 ‘올 뉴 쏘렌토’ 5%, ‘싼타페 더 프라임’이 15% 하락하며 이달 약세로 돌아섰다.

이달 프리미엄 세단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이다. ‘그랜저 IG’가 3%, ‘그랜저 HG’ 가 7% 하락했으며, ‘G80’도 1% 떨어졌다. 프리미엄 세단은 기업 임원용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인사 시즌과 맞물리며 임원진들이 타던 법인차 물량이 시장에 풀리며 시세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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