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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테스트로 증명된 벤츠의 두번째 EQ 라인업, EQ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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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20. 3.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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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V EQ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로 길이 5140mm(기본), 휠베이스 3200mm, 차 중량 3500kg의 전기밴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내부 공간이 희생되지 않도록 언더바디에 통합되어 있다. 싱글 또는 벤치 시트를 유연하게 추가함으로써 6인승 EQV 7인승 또는 8인승으로 전환할 수 있다.

EQV의 전기 구동 트레인은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다. 최고출력은 150 kW(204 hp), 최대토크는 36.91kg.m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 / h .

메르세데스-벤츠 EQV 개발팀은 추운 겨울에도 전기차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스웨덴 아르제플로그에서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기차가 추위에 약하고 주행거리도 금방 줄어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고민거리다. EQV의 혹한 테스트는 그런 약점을 극복하며 내연기관 자동차와 갭을 줄이기 위한 테스트라 볼 수 있다. 

30명이 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지니어, 전자 전문가, 정비사가 참여해 영하 30도의 빙판길과 차곡히 쌓인 눈밭에서 EQV는 호수 위 주행, 인체공학적, 쾌적환경이 극한 상황에서 미치는 영향 등 복잡한 테스트 과정을 겪었다. 또한 구동 부품과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의 운용, 저온 저항, 차체 열관리도 측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결과적으로 온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전기밴이 탄생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선 EQV 45분 만에 에너지의 10~80%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고속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이것은 특히 여행할 때 큰 장점이며 온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내세웠다. 

여기에 EQV 운전자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메르세데스 me 앱을 통해 출발 시간을 입력하여 실내를 원하는 온도로 예열하고 창문의 눈이나 얼음을 녹일 수 있다.

빙판길과 눈길에서 안정적인 모습도 필수적이다. 테스트 드라이브에서, EQV는 차체의 리튬 이온 배터리의 낮은 중앙 위치가 특히 겨울철 조건에서 차량의 핸들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QV가 극한 조건에서도 보편적인 운전자 운용이 수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EQV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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