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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제작 애스턴마틴 에디션, 제라드-페리고 전세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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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21. 6.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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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의 공식 시계 메이커 파트너인 제라드-페리고가 전세계 한정 18점 생산하는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과 제라드-페리고는 지난 2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 이후 애스턴마틴 F1 레이싱팀은 제라드-페리고의 로고를 F1 머신에 브랜딩 했으며, 한정 생산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예고했다. 



이번 애스턴마틴 에디션 공개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두 브랜드의 협업의 결과로 데뷔하게 됐다. 애스턴마틴이 레이싱을 통해 시간과 경쟁하듯 스위스 라쇼드퐁에 본사를 둔 제라드-페리고는 가장 오래된 시계 메이커 중 하나로 최고의 럭셔리와 함께 끊임없이 시간을 탐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정식 명칭은 ‘제라드-페리고 뚜르비용 위드 쓰리 플라잉 브릿지 – 애스턴마틴 에디션’이다. 뚜르비용은 기계식 시계가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하는 장치로 제라드-페리고의 상징적인 3개의 브릿지가 다이얼을 가로질러 배치된다. 

직경이 10mm에 불과한 뚜르비용 케이지는 79가지 부품으로 구성됐지만 총 중량이 0.25g에 불과할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시계 무브먼트는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디자인 된 오프-피스트를 채택해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모델명에 ‘플라잉 브릿지’를 붙이게 됐다. 경량의 44mm 케이스는 티타늄과 블랙 DLC로 채워졌으며 두 브랜드는 소재 선정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했다. 


배럴 아래 위치한 화이트 골드 마이크로 로터가 메인 스프링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부분의 오토매틱 시계들과 달리 무브먼트의 방해 없이 전체적인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마이크로 로터의 수직 측면에 흰색으로 각인된 애스턴마틴 로고는 희미한 빛을 받으면 푸른색으로 빛나도록 마감 처리돼 있다. 

블랙 카프 가죽 소재의 스트랩은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레이싱카를 오마주한 스트랩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트랩에 부착되는 인서트는 백금이 주입된 러버 알로이가 세계 최초로 사용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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