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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8, 전동화 바람타고 복귀

NEW MODEL

by 바이라인_S 2019. 2.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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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7년만의 풀체인지 ‘뉴 푸조 208’을 공개 했다. 푸조 208은 푸조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그리고 감성이 한 데 집약된 소형 해치백 모델이다. 2012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 여대가 판매됐다.  

뉴 푸조 208은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가 적용돼 이전 플랫폼 대비 30 kg 경량화되고, 파워트레인의 최적화, 롤 저항 감소 및 공기 역학적 효율성이 개선됐다. 

핵심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적용. 100% 전력으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8’은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00 KW(약 135마력), 최대 토크 260 Nm(약 26.51km.m)의 성능을 지녔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장식 WLTP 기준으로 최대 340km, 유럽 NEDC 기준으로는 최대 45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유체 냉각식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의 빠른 재충전과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배터리는 가정용 소켓 또는 충전 케이블이 완비된 르그랑 그린업(Legrand® Green Up™) 소켓 사용 시 16시간 내에 완충 할 수 있다. 

11 kW 규격의 월박스(Wall box) 충전기를 사용하면 5시간 15분, 7.4 kW 사용 시에는 8시간에 완충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공공 충전소에서는 100kW의 출력으로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 모델 외에 가솔린과 디젤 모델 라인업도 갖춘다. 2020년부터 강화되는 유로 6.d 기준을 이미 충족 시켰으며, 엔진은 100마력과 130마력의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2종과 100마력의 1.5 BlueHDi 엔진을 선택 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은 최신 EAT8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디자인은 보다 젊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를 꾀하며 이전 모델 보다 전장과 전폭은 늘렸고, 전고는 낮췄다. 후면부는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Full 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아이-콕핏(i-Cockpit®) 적용했다. 이번 모델에 적용된 아이-콕핏의 방점은 ‘3D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다. 상단 디지털 패드에 주행의 다양한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보여주며, 중요도나 긴급 상황에 따라 운전자 시야에 따라 가깝거나 멀리 표시된다. 이 외에도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 할 수 있는 토글 스위치와 각종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나타내는 터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정지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및 차선 이탈 방지, 자동 비상 브레이크,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액티브 블라인드 모니터링, 풀파크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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