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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 공개

자동차/NEW MODEL

by 바이라인_S 2018. 4. 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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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차 공개에 앞서 한국 고객에 대한 사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객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딜러사 임직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완전히 새로운 신차들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The new Passat GT)를 포함해 2018년 한해 동안 총 5개 모델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국내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세단 및 SUV 시장에 집중한다.



그 대표 주자는 티구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 탄생한 2세대 티구안이다. 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베이스 역시 76mm가 늘어나 뒷좌석 레그룸 공간 역시 29 mm 증가했다(유럽 제원 기준).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Active bonnet),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량 전방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Pedestrian Monitoring),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 ,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이 티구안의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라인업에 따라 장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티구안을 총 4가지 라인업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도심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 최초로 전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4가지 라인업 모두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되며, 3가지 전륜구동 모델(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과 사륜구동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로 구성된다.


신형 티구안은 19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또한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사전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는 폭스바겐 플러스친구나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SUV 시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티구안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높인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도 함께 공개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신형 티구안 대비 휠베이스는 110mm, 뒷좌석 레그룸은 60mm가 늘어났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신형 티구안 대비 145L가 늘어났으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1,920L로 늘어나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또 다른 기대주는 아테온 (Arteon)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프리미엄 4도어 쿠페로 190마력 2.0 TDI 엔진이 얹어졌다. 여기에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출시했던 유럽형 파사트 GT에 이어 미국형 파사트(Passat) 제품도 추가로 출시키로 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2.0 TSI 엔진을 얹어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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