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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자동차] 쌍용차, 지엠, 볼보그룹, 롤스로이스, BMW, 르노코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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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이라인_S 2022. 7. 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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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노사, KG컨소시엄과 M&A 관련 3자 특별협약서 체결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그리고 KG컨소시엄을 대표해 인수 단장에 임명된 KG ETS 엄기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특별 노사합의서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토대로 3자가 최종 합의한 내용으로서, 상호 간 신뢰와 진정성을 담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M&A 과정에서 노동조합 요구안을 중심으로 양사 간에 합의를 도출한 특별 협약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이번 합의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3자 모두가 명분보다는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KG컨소시엄 역시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는 것에 공감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노동조합은 지난 12년 간 이어져온 무분규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회사의 매우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계승 발전해 나가는 것이 경영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특별협약서에는 ▲고용 및 노동조건 부문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부문 ▲상생협력 및 투명경영 부문 ▲합의사항 이행 부문 등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3자가 노력해 나가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용안정과 관련해서는 △재직 중인 전 직원의 총 고용보장 △노동조합을 교섭단체로 인정 및 모든 단체협약 승계 △3자는 노사간 기 체결 각종 노사합의서 준수 및 이행 △미지급 임금 포함 공익채권 변제 차질 없이 이행(일정 및 방안 세부합의) 등에 합의 했다. 

발전전략과 관련해서는 △전동화 및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차개발 포트폴리오 강화 △중장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투자비 집행계획 및 일정 수립 이행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R&D기능 강화 △신 공장 건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구성운영 △회생절차 종료 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전 구성원이 비전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판매 증대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 시장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생산운영 △품질 경쟁력 증대 및 원가절감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 협력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노사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합의사항 이행 및 점검을 위해 “쌍용자동차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반기 단위로 발전과제를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노사 일방의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소집 개최토록 하여 이행에 대한 진정성 역시 담아냈다. 

◆ GM, 전-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규모의성장투자지속!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기후변화와 교통체증,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28일 미국 미시간에서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각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GM은지구를 위한지속가능한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판 아민 사장은“GM의 탄소배출 제로, 전-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GM은 여느 때보다 빠르게전 세계 고객에게 GM의 신기술을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GM은 최근 워렌 테크니컬 센터를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셀레스틱(CELESTIQ)생산에 활용할 것을 확인했으며,캐딜락 리릭의 예약 판매를 미국에서 개시했다”며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민 사장은“최근 쉐보레 블레이저EV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공개되었고,벌써73,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GMC 허머EV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히며, “GM은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올해와 내년까지 볼트EV와 EUV의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그는 이어 “크루즈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무인 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회사이며, GM에서 인큐베이팅한스타트업브라이트드롭은물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제품과소프트웨어,서비스포트폴리오를제공, 설립된지 1여년 만에배송및물류회사들이차량을관리하던 기존방식을변화시켰다”고 전했다.

아민사장은전기차충전인프라, 일관된규정및관련공공정책을포함한핵심요소들을바탕으로전동화로의 변화를가속화하기위해 GM이정부와파트너, 전 세계산업전반에걸쳐다양한기업들과협력중이라고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민 사장은 “우리의 해외시장은 GM의 성장 투자를 세계적 규모로 키울 수 있을만큼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며,이를 통해 지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의 고객들은 우리 전기차 구매를 고대하고 있으며,전 세계적으로도 EV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GM은 전 세계의 잠재되어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투자,탄탄한 자금력과 경제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판 아민 사장이 밝힌 회사의 성장전략은 GM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한다.그리고 이는 GM의 EV포트폴리오의 확대뿐아니라벤처기업,파트너십,고객 관리 및 AS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장시켜,전 세계의 고객과 공급업체,파트너를GM의 목표에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GM은 한국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 대규모 해외시장에서 중단기적인 EV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GM은 선제적으로 한국시장에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출시,중동시장에 볼트EUV,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LYRIQ) 포함 2025년까지 전기차 13종 출시,남미 시장에 볼트EUV, 블레이저EV, 이쿼녹스EV 출시 등 북미 및 중국 시장 이외의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더불어, GM은 유럽과 일본,호주및 뉴질랜드,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에추가적으로 전기차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로베르토렘펠(Roberto Rempel)한국지엠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이미 고객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GM의 전-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더욱가속화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GM은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인재를확보하고팀을정비하는 등 미래를위한계획과전략을수립하고 있다. GM의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은 스타트업을 통해 이동성,소프트웨어,연결성,배송 및 물류 분야에서 회사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시장에 투자
GM은전-전동화라는 비전을 실현하고,모든 사람들이 전동화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렘펠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GM은 2022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고효율, 친환경적인 차세대 CUV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한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CUV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탁월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CUV를 위해 한국에서 엔지니어링 및 생산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다.
• 유연성을 갖춘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약 70억 달러 이상을 투자, 4개의 얼티엄 배터리 셀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등 배터리셀 생산용량을 확대하고 있다.
• GM은 혼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최근 북미와 남미, 중국 등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설계, 제조 전략 공유 계획을 발표했다.

 쌍용차, 토레스 출고 확대 위해 총력 생산 나서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 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여름 휴가 기간(7월 30일~8월 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일, 7일)을 실시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반납하면서 까지 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업계관계자는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생산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계약물량이 폭주하면서 부품공급의 한계로 옵션 사양 선택에 따라 계약 순서대로 생산이 이루어 지지 않아 출고 혼선 등 고객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영업 일선에 안내문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계약 일자별 생산 가능한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며, 8월부터는 부품 공급문제 해소 등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토레스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있는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맵사이즈를 오는 10월 상품성 개선을 통해 풀사이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은 사전 계약단계에서 이미 인지하여 고객 Needs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이며, 개발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5만대에 이르는 토레스 계약 물량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리며 성원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7 26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쌍용자동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 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며,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 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 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Mahindra & Mahindra Limited, 이하 마힌드라)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 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 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 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 이다. 대주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은 5.43%는 현금 변제하고 94.57%는 출자전환 하게 되며, 이는 일반 회생채권 변제율의 80% 수준이다.

또한,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출자전환 대상 회생채권에 대하여 채권액 5,000원 당 액면가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한 후 신주를 포함한 모든 주식을 보통주 3.16주를 1주로 재 병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인수대금 3,355억 원에 대하여 1주당 액면가 및 발행가액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하게 되면 인수인은 약 58.8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에 따른 회생계획안의 현금변제율은 1.75%, 주식 가치를 감안한 실질변제율은 약 9.6%, 출자전환 이후 주식 재 병합 비율은 23:1 이었다.

쌍용자동차는 금번 회생계획안에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인수인인 KG컨소시엄이 공익채권 변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5,645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유상증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에도 인수인 및 이해관계인들과 채권 변제율 제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관계인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회생계획안 수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의 채권 변제율 등이 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 서도, “회생계획이 인가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자금 유입으로 공익채권 변제와 투자비의 정상적인 집행이 가능하게 되어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들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차 토레스의 계약 물량이 현재 48,000대에 이르고, 친환경차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회사를 정상화하여 채권자 및 주주들의 희생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해관계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귀산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7월 23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 지역인 창원시 귀산 해변에서 임직원, 협력사 직원 및 가족 150여 명과 함께 ‘깨끗한 귀산 해변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수년간 진행해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한동안 중단했던 환경정화 활동을 재개하면서, 볼보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귀산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경남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아름다운 마산만과 귀산 해변을 보존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는“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장마와 폭염의 궂은 날씨의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며,“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제품 및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비전 아래 3대 핵심 가치인 품질,안전,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0년대 선도적으로 ‘환경보호’를 기업 가치로 도입한 이래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중요시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2030년까지 제품 탄소 배출량을 30% 줄일 것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이를 위해 전기 굴착기,더 나아가 수소 전지 굴착기를 포함한 친환경 첨단 건설장비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전세계 볼보건설기계 굴착기의 생산거점인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공장 역시 볼보그룹의 배출가스 감축 노력에 발을 맞추어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지난 2020년에는 약 110억원을 투자한 새로운 도장 라인을 신설해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 바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순수전기차 ‘스펙터’ 두 번째 테스트 진행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Spectre) 출시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에서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보다 일상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주행 시험장과 프랑스 공도에서 총 2단계에 걸쳐 62만 5,000km를 주행하게 된다. 특히, 테스트가 진행되는 코트다쥐르 지역은 기술적 주행을 요하는 해안 도로에서부터 내륙 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로가 혼합되어 있어 여유로운 대륙 횡단 여행에 초점을 맞춘 럭셔리 순수전기차를 테스트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미라마스 주행시험장(Autodrome de Miramas)에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검사한다. 미라마스 주행시험장은 4,848제곱미터의 부지 내에 60km가 넘는 폐쇄 루트와 20개의 테스트 트랙을 갖춘 최첨단 시험개발 시설이다. 스펙터는 물이 고여 있는 관개 수로, 좁은 코너로 구성된 핸들링 서킷, 악조건을 갖춘 캠버 구간, 급격하게 기울어진 5km 길이의 3차선 고속 주행장 등에서 다양한 시험을 거친다.

2 단계 주행 테스트는 미라마스 주행시험장 인근 프로방스(Provençal) 외곽 일대에서 진행된다.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이 곳에서 전체 테스트의 55%가량이 진행되며, 실제 도로에서 스펙터의 움직임과 성능을 시험한다. 2023년 4분기에 스펙터를 처음 인도받는 고객들 또한 이곳에서 첫 주행을 경험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100만 km 이상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스펙터 개발은 약 40% 완료된 상태이며, 테스트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2023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자, 내연 기간 엔진의 제한에서 벗어나 가장 순수한 롤스로이스의 경험을 선사할 모델”이라며, “이번 테스트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변화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시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9월부터 스펙터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북극권에서 55km 떨어져 있는 스웨덴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비스포크 테스트 시설에서 50만km 이상을 달리며 혹한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다운 순수전기차로 거듭나기 위해 총 250만 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400년이 넘는 분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전장 아키텍처
스펙터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롤스로이스 모델과 차별화된 강력한 연산 성능과 첨단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펙터는 역대 최고의 커넥티드 성능을 갖추었으며, 각각의 부품 역시 과거의 그 어떤 롤스로이스 부품보다 지능적이다. 총 141,200가지에 달하는 송수신 관계, 1,000가지 기능과 25,000가지 하부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롤스로이스와 비교했을 때 3배가 넘는 수치다. 

여기에 탈중심화 인공지능(Decentralized Intelligence)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교한 반응을 자랑한다. 탈중심화 인공지능은 스펙터를 위해 롤스로이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개발한 기술로 단일 중앙 처리 장치가 아닌 데이터 원천 인근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스펙터의 많은 기능들이 중앙 집중 처리 시스템 없이 직접 세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스펙터의 개발은 컴퓨터 공학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십만 가지의 예상 시나리오는 물론 숙련된 전문가들이 적절한 기계적 반응을 정의하고 활용해야 한다. 롤스로이스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은 이번 코트다쥐르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날씨, 주행 습관, 차량 상태 그리고 도로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반응을 결합한 25,000가지가 넘는 스펙터 전용 제어 장치를 제작 중이다.

엔지니어들은 스펙터의 새로운 처리 성능을 활용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디테일, 정교함, 수월함은 물론, 전통적인 내연 기관 롤스로이스 특유의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이를 ‘선명하게 경험하는 롤스로이스(Rolls-Royce in high definition)’라고 설명한다.

선명하게 경험하는 ‘매직 카펫 라이드’
스펙터에는 수 개월간의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신형 서스펜션 기술이 탑재된다. 신형 서스펜션 기술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실현하며, 현재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다듬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정교한 전자 롤 안정화 시스템은 신형 하드웨어 부품과 스펙터의 고속 처리 능력을 통해 플래그베어러(Flagbearer) 기술의 전방 도로 표면 데이터 및 미리 코너를 예측하고 알려주는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직선 도로에서 자동으로 스펙터의 안티롤(Anti-roll) 바를 분리시켜 각 휠의 독립적인 활동을 가능케한다. 또한, 차량 한쪽이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나갈 때 흔들림을 방지하며, 도로 거친 노면에서도 잔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위성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플래그베어러 기술은 전방에 굽은 길을 확인한 즉시 안티롤 바를 결속하고 서스펜션 댐퍼를 강화한 뒤 사륜 조향 시스템 작동을 준비해 수월한 코너 진입 및 이탈을 보장한다. 코너링 중에는 18개가 넘는 센서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그에 따라 조향, 제동, 동력 전달, 서스펜션 등의 변수를 조절해 스펙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평온함, 예측 가능성, 그리고 더욱 확실한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성을 지닌 지능형 아키텍처
롤스로이스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는 스펙터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견고한 롤스로이스로 만들었다. 비틀림 강성은 강철 섹션을 통해 더욱 높아졌으며, 이와 결합된 알루미늄 바디 섹션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A필러 전반부부터 후면 테일라이트까지 뻗어 있는 단일 구조 사이드 패널은 가장 거대한 ‘딥 드로우’ 부품으로, 길이가 약 4m에 달한다. 약 1.5m의 코치 도어 역시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긴 도어다.

여기에 극도로 단단한 구조를 지닌 배터리 팩을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 내에 통합시켜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의 롤스로이스 모델보다 30% 더 높아졌다. 이러한 통합식 구조는 브랜드의 전용 아키텍처 덕분에 가능했다.

공기역학의 새로운 기준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에 탑재될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을 발표했다. 롤스로이스 공기역학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이 자동차의 항력 계수를 0.26까지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스펙터는 엄격한 윈드 터널 테스트 및 디지털 모델링, 그리고 미라마스에서의 고속 주행 테스트에서 롤스로이스 전용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와의 조합을 통해 공기 항력 계수 0.25를 기록했으며, 이는 롤스로이스뿐만 아니라 럭셔리 자동차 업계에서 전례 없는 성과다.

롤스로이스의 전기화 역사와 전략
롤스로이스는 최고의 슈퍼 럭셔리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전기화와 관련된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브랜드 창립자인 헨리 로이스(Henry Royce)는 전기공학자로 일을 시작했으며, 그의 경력의 대부분을 전기차의 특징인 정숙함, 즉각적인 토크, 그리고 무단 단일 기어의 감각을 내연 기관 엔진에 담는 데 헌신했다.

또 다른 브랜드 창립자 찰스 롤스(Charles Rolls)와 전기화의 관련성은 더욱 의미 있다. 롤스는 1900년 제작된 전기차 ‘컬럼비아’를 운전한 뒤 ‘무소음’과 ‘깨끗함’을 전기 자동차의 장점으로 꼽으며 필요성을 제기했고, 충전소가 설치되면 대중화가 될 수 있음을 예견했다. 스펙터는 롤스의 예견을 실현한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전기화에 대한 약속을 실현했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롤스로이스는 앞서 실험용 순수 전기 팬텀 컨셉트 모델 102EX와 브랜드의 대담한 전기화 미래를 예견하는 극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103EX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고객들은 이 실험용 자동차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전기 파워트레인 특징들이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2020년대에 전기화 전환을 시작하고 2030년에는 완전한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나기로 약속했다. 

◆ BMW 코리아, ‘i, THE ULTIMATE’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BMW 코리아가 지난 7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뮤직 페스티벌 ‘i, THE ULTIMATE’이 1500석 전 석이 매진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BMW 코리아의 i, THE ULTIMATE은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선사하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 축제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래퍼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 쿠페 THE i4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빈지노와 함께 에픽하이, DPR LIVE, 씨엘(CL)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메인 콘서트에 앞서 비트 메이커 라이언클래드(LIONCLAD)와 DJ 테즈(DJ TEZZ)가 참여하는 ‘DJ BMW’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음악적 감성을 풍부하게 채웠다. 여기에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고, 관객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일반 관객, BMW i 모델 대기 고객, BMW 밴티지 고객, 그리고 BMW i 뉴스 정기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THE iX, THE i4 등 BMW i 모델 대기 고객에게는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계약 후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고객에게도 BMW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전달했다.

주양예 BMW 그룹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i는 그 어느 전기화 브랜드보다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BMW의 프리미엄 전기화 브랜드이다”라며, “이번 i, THE ULTIMATE’ 공연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이 BMW i 브랜드가 추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받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부산에서 이번 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7월 24일까지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등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늘렸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새로운 디지털 여정 위한 첫 걸음’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알타바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과 실제의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잠재 고객층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들과 함께 할 디지털 여정의 첫 프로젝트를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런칭 시점에 맞추어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알타바는 현실 세계의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패션 &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고객과 함께 떠날 새로운 디지털 여정에 큰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 가을 선보일 XM3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E-TECH 하이브리드 기술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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